세계 선두 IT 기업인 델의 한국법인인 델 인터내셔널(주)(대표 피터 마스, 이하 델코리아)가 컴퓨팅, GPU/코프로세서, 스토리지 슬레드를 단일 섀시에 믹스 및 매치시킬 수 있는 업계 최초의 4U 공유 인프라 솔루션인 파워에지C800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고성능 컴퓨팅(HPC)과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 구성에서 단위 전력당 고성능과 유연성을 요구하는 워크로드에 적합한 파워에지C8000 시리즈는 리소스를 이상적으로 혼합 제공해 공간, 에너지, 전력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데이터 센터를 더욱 높은 구동 온도에서 운영할 수 있다. 고객들은 기존의 1U 서버보다 적은 공간 안에 더 많은 컴퓨팅 성능을 담을 수 있으며 최대 워크로드 성능을 위해 코어, 메모리, I/O를 확장할 수도 있어 비용대비 효과가 크다.

공유 인프라로 총소유비용 절감

높은 리소스 집약적인 하이퍼스케일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고객들은 공유 인프라 풀을 통해 공유 컴퓨팅, 스토리지, 전력, 냉각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어 총소유비용은 낮출 수 있는 반면, 전력 효율성, 시스템 확장 효율성, 컴퓨팅 밀도 등을 높일 수 있다.

공유 인프라는 전력 및 냉각 비용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전체 섀시를 교체할 필요 없이 최신 구성요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파워에지C8000 시리즈는 일반 2U랙서버와 비교할 때 최대 4배에 이르는 서버 밀도를 제공한다.

컴퓨팅, 컴퓨팅/GPU, 스토리지 슬레드 믹스 및 매치

파워에지C8000 공유 인프라 섀시는 4U 단일 새시에 싱글 와이드 슬레드 8개 또는 더블 와이드 슬레드 4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컴퓨팅 슬레드 1개는 프로세서, 메모리,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베이스보드 관리 컨트롤러, 로컬 하드 드라이브 스토리지를 모두 포함하는 표준 서버 1대에 해당한다.

고객들은 다음과 같은 컴퓨팅, GPU/코프로세서, 스토리지 슬레드를 동일한 4U 섀시에 믹스 및 매치시켜 가장 리소스 집약적인 워크로드의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파워에지C8220 컴퓨팅 슬레드: 고밀도 공간에 상당히 높은 컴퓨팅 성능을 포함한다. C8000 새시에 특수 설계한 싱글 너비 슬레드인 C8220 노드를 최대 8개까지 끼울 수 있어 단일 4U랙 공간에서 최대 16개에 이르는 차세대 프로세서의 컴퓨팅 성능을 구현할 수있다.

파워에지C8220X 컴퓨팅/GPU 슬레드: 랙당 성능 및 컴퓨팅/메모리 밀도를 한 층 더 높여줄 뿐 아니라 GPU와 기타 가속기도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과학적 시각화 및 기타리소스 집약적 워크로드에서 단일 섀시로 다수의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파워에지C8000XD 스토리지 슬레드: 40U 랙 공간에 최대 1.4배 더 많은 로컬 스토리지를 장착할수 있다. HPC, 하둡, 호스팅 환경 등과 같은 유연한 스토리지 확장이 필요한 워크로드에 이상적이다.

파워에지C8000, 수퍼컴퓨터 설치로 새로운 시대 개막

파워에지C8000 시리즈는 TACC(The Texas Advanced Computing Center)의 새로운 수퍼컴퓨터 “스탬페드”(Stampede)에 적용되었으며 페타스케일(Petascale: 1초당 1000조번 계산 성능) 수준의 컴퓨팅 기술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댄 스탠지온 TACC 부소장은 “TACC의 스탬페드는 파워에지C8000 서버 수천 대와 GPU로 구성되었다”며 “일기 예보, 기후 모델링, 에너지 탐사 및 생산, 신약 개발, 신소재 설계 및 생산,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자동차와 항공기 등 복잡한 컴퓨팅 과학과 엔지니어링 연구 분야에서 데이터 집약적인 컴퓨팅 및 시각화를 지원해야 하는 우리의 임무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전자기기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고효율을 자랑하는 태양광 모듈용 쿨 바이패스 스위치 제품군SPV15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생산된 에너지가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에너지량을 훨씬 늘려주고, 재생산된 에너지의 와트당 비용을 줄여준다. 이 새로운 바이패스 디바이스는 업계 최소 사이즈를 자랑하며, 태양광 모듈에 직접적으로 통합할 수 있어서, 설치를 단순화하고 구매 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T의 쿨 바이패스 디바이스는 한 개의 칩으로 효율적인 전력 스위칭과 인텔리전트 제어를 함께 제공하여 태양열 패널 표면의 핫스팟과 그림자로 생겨나는 여러 현상을 보완한다. 이 최신 장치는 전형적인 바이패스 다이오드 사용 시 만들어지고 또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대 1%까지 절약 할 수 있다. 1MWp 태양광 발전소에서는 이 정도의 손실량이 유럽의 일반 두 가정에서 사용되는 연간 전기 사용량에 해당한다.

이 최신 쿨 바이패스 장치는 모든 구동 모드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기술과 컨트롤 기법을 탑재했다. 이는 턴오프시 매우 낮은 누설 전류, 턴온시 매우 낮은 전압 강하를 제공하는 내장형 파워 스위치로 가능하다. 집적화된 파워 스위치를 통하여 전력 손실을 줄이면서 얻는 또 다른 혜택은 동작 온도를 낮추어 주기 때문에 신뢰성 뿐만 아니라 제품의 수명 연장도 실현 시킨다는 점이다. 이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태양열 장치의 수명을 2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SPV1512 및 SPV1520 쿨 바이패스 스위치는 구동전압이 각각 최대 12V와 20V이다. 다른 전압용 제품들(최대 120V까지)은 2012년 말이나 2013년 초반에 업계 표준인 D2PAK 및 TO-220AC 패키지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준중형 신차 ‘K3’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아자동차㈜는 17일(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윤선호 기아차 디자인센터장(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 및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중형 신차 ‘K3’의 보도발표회를 가졌다.

풍부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K3’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결합, 젊은 감성과 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스마트 카 라이프(Smart Car Life)’를 선사할 차세대 준중형 세단이다.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는 차별화 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그 중심에 K시리즈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선보이는 ‘K3’는 K시리즈의 명성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 발전시켜 기존 준중형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부터 프로젝트명 ‘YD’로 연구개발을 시작한 ‘K3’는 42개월 동안 총 3,000억 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차명 ‘K3’는 기아자동차(KIA), 대한민국(KOREA)의 대표 글자이자 ‘강함, 지배, 통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와 역동성을 뜻하는 영어 ‘Kinetic’의 첫 글자 ‘K’에 준중형 차급을 뜻하는 ‘3’를 붙여 완성됐다.

특히 K5, K7, K9 등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시리즈’의 완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K3’는 ▲젊은 감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성능 & 연비’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한 ‘편의성’ 등 ‘K3’만의 차별화 된 ‘세 가지 가치(The Valuable 3)’를 구현하고 있다.

전장 4,560mm, 전폭 1,780mm, 전고 1,435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K3’는 ‘다이나믹 머스큘레러티(Dynamic Muscularity: 역동적 근육미)’를 콘셉트로 디자인 돼 세련된 스타일과 역동적인 느낌을 갖췄으며, 안정적인 비례에서 오는 균형미가 준중형차 이상의 웅장함을 선사한다.

전면부는 풍부한 볼륨감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이테크한 느낌의 LED 주간 주행등(DRL) 및 프로젝션 헤드램프, 날개를 형상화 한 범퍼 하단부가 일체를 이루며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한다.

▲측면부는 매끄러운 유선형 디자인과 직선의 느낌을 잘 살린 사이드 캐릭터 라인 등이 날렵한 쿠페의 느낌을 강조해 주며, ▲후면부는 세련되고 심플한 면처리로 입체감을 잘 살려 ‘K3’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강렬한 눈썹 모양의 ‘LED 주간 주행등(DRL)’이 동급 최초로 적용된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면발광 타입 램프를 적용해 점등 시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하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조화를 이뤄 통일감을 주는 한편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해 준다.

2,700mm 축거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 공간을 확보한 ‘K3’의 실내는 ‘자연 현상에서 접하는 움직임’을 콘셉트로 생동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됐으며, 이에 안정적인 비례와 고급화 요소를 더해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잘 살려냈다.

‘K3’는 물방울의 파형과 앵무 조개 등을 형상화 한 캐릭터라인을 센터페시아, 크래쉬패드, 도어 트림 등에 적용해 독특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암레스트 및 클러스터 페시아 등을 가죽으로 감싸고, 도어 스위치 판넬과 플로어 콘솔 상단부에 부드러운 느낌의 고탄성 도장을 적용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K3’는 탑승객의 몸이 주로 밀착되는 가운데 쿠션 부분은 폭신한 패드를, 쿠션부를 감싸는 테두리 부분은 상대적으로 단단한 패드를 적용, 탑승객이 앉았을 때 시트가 몸을 안정적으로 감싸는 듯한 버킷 시트의 느낌을 줌으로써 착좌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앞좌석 시트에는 시트를 시원하게 해 주는 통풍시트와 열선이 적용된 히티드 시트가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동급 최초로 운전자가 최대 2개까지 시트 위치를 미리 설정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메모리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할 때마다 시트를 조정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줄였다.

골프백 4개와 보스톤백 4개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넓은 러기지 공간과 고객 필요에 따라 뒷좌석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뒷좌석 6:4 폴딩 시트 기능은 최적의 적재 편의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운전석 중심의 센터페시아부 디자인, 스위치 중앙 집중 배열 등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 시키고, ▲대용량의 센터 트레이에 슬라이딩 타입 커버를 적용해 수납성과 사용 편의를 높이는 등 ‘K3’의 실내는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이 조화된 차별화 된 공간으로 완성됐다.

고성능 감마 1.6 GDI 엔진을 탑재한 ‘K3’는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7.0kg·m의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의 가죽부츠타입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뛰어난 변속감을 제공한다.

‘K3’는 공기흐름을 제어하는 리어 및 센터 언더커버와 휠 디플렉터 등을 적용하는 등 연비 향상 노력으로 국내 최저 수준인 0.27Cd의 공기저항계수를 달성, 신연비 기준 14.0 km/ℓ(A/T, 구연비 기준 16.7km/ℓ)의 고효율 연비를 확보했다.

특히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주는 ISG(Idle Stop & Go) 장착 모델의 경우는 14.5km/ℓ(구연비 기준 17.7km/ℓ)의 연비를 달성하는 등 ‘K3’는 고유가 시대에 걸맞는 높은 경제성을 갖췄다.

아울러 운전자가 도로 상황이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 ▲핸들링을 가볍게 해 주차 및 도심구간 운행에 적합한 ‘컴포트 모드’ ▲일반적인 조향 무게감의 ‘노멀 모드’ ▲묵직한 핸들링으로 고속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스포츠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플렉스 스티어’를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한층 높여준다.

이 밖에도 ‘K3’는 발포 충진재, 흡·차음재 등 차량 곳곳에 소음을 줄여주는 각종 사양을 적용하는 등 다양하고 세심한 소음진동 대책으로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K3’는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K3’는 차량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VSM(차세대 VDC)과 운전석, 동승석, 사이드 & 커튼 에어백으로 구성된 6 에어백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필라 보강재, 핫스탬핑 공법, 초고장력 강판 적용 등 정면 및 측면 충돌에 대비한 안전 설계로 충돌 시 승객 안전성을 더욱 높여준다.

이 밖에도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후방충격 저감 시트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후석 중앙부 3점식 시트벨트 등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K3’는 I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 차량관리, 안전보안 등 최첨단 IT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의 스마트한 카 라이프(Car Life)를 돕는 기아차의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유보)’를 동급 최초로 탑재했다.

이 외에도 ‘K3’는 ▲손쉬운 평행주차를 도와주는 ‘주차조향 보조 시스템’ ▲운전자의 접근을 인식해 맞이하는 ‘웰컴 기능’ ▲운전자가 설정한 일정 속도를 유지해 주는 ‘크루즈 컨트롤’ ▲헤드레스트 위치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앞좌석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차량 앞유리의 습기를 자동으로 감지, 제거해 전방 시야를 명확하게 해주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 ▲글로브박스에 차가운 공기를 유입시켜 음료수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게 하는 ‘글로브 박스 쿨링 기능’ 등 탑승객의 편의를 한층 높여줄 사양들도 적용했다.

‘K3’는 ▲스노우 화이트 펄, 은빛실버, 오로라 블랙 펄, 글리터링 메탈, 어비스 블루, 플래닛 블루, 템테이션 레드, 골든 비트 등 8개의 외장 칼라 및 ▲블랙, 화이트 컬러팩 등 2개의 내장 칼라로 운영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K3’는 세련된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가치를 집약시킨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면서 “향후 국내 준중형차의 기준은 ‘K3’로 새롭게 정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3’는 차량의 생산·사용·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최소화해 최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K3’는 효율적인 차체 설계와 함께 뛰어난 연비 개선으로 사용 단계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동급 기존차 대비 0.2톤 가량 감축하는 등 뛰어난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중국, 미국 등 전세계 주요 지역에 ‘K3’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본격 판매가 시작되는 2013년에는 국내 5만5천대, 해외 35만5천대 등 총 41만대, 2014년에는 국내 6만대, 해외 44만대 등 총 50만대의 ‘K3’를 판매할 계획이다.

‘K3’의 판매가격은 ▲디럭스 1,492만원 ▲럭셔리 1,677만원 ▲럭셔리 에코 플러스 1,788만원 ▲프레스티지 1,841만원 ▲노블레스 1,939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30나노급(1나노: 10억분의 1미터) 2GB(기가바이트) LPDDR3(Low Power Double Data Rate 3) 모바일 D램의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솔루션 포럼 2012’에서 지난 8월부터 차세대 2GB LPDDR3 모바일 D램을 양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10월 업계 최초로 2GB LPDDR2 모바일 D램을 양산한 이후 10개월 만의 일이다.

이번 2GB LPDDR3 제품은 핀(pin)당 동작 속도가 기존의 LPDDR2 대비 60% 빠른 1,600Mbps로, 1초에 최대 12.8GB까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 데이터 전송 통로인 핀(1.6Gbps)이 64개로 구성되어 있어 모든 핀이 구동하면 최대 12.8GB까지 처리가 가능함(1.6Gb x 64 = 12.8GB, 1Byte = 8bit)

최근 출시되는 고성능 스마트폰에서는 데이터 처리 속도 한계로 실시간 Full HD 영상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이 불가능 했지만, 향후 2GB LPDDR3 제품을 탑재함으로써 대용량의 Full HD 영상도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홍완훈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고성능 LPDDR2 모바일 D램에 이어 이번에 성능이 더욱 향상된 차세대 LPDDR3 모바일 메모리를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사와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차세대 솔루션을 적기에 제공하여 모바일 메모리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금년부터 차세대 LPDDR3 모바일 D램을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 및 태블릿 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하여 모바일 메모리 시장을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고 대용량의 2GB 모바일 D램 비중도 대폭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45~150㎛까지 다양하게 갈아 쌀·보리 소비확대 기여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쌀, 보리 등 곡물을 갈아 다양한 크기의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곡물분쇄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곡물분쇄기는 가로 70cm, 세로 80cm, 높이 1m 정도에 공급부, 분쇄부, 배출부로 구성돼 있으며, 가공용도에 따라 곡물을 45∼150㎛까지 다양한 크기의 입자로 만들 수 있다.

먼저 투입부에 곡물을 넣으면 분쇄실 내에서 회전 원판에 2개의 동심원으로 부착된 분쇄핀들이 맞은편에 고정돼 있는 원통 안쪽과 바깥쪽을 각각 고속 회전하며 곡물을 간다.

이어 분쇄된 곡물 가루는 배출망의 눈 크기보다 작으면 망을 빠져나가 배출구로 나오며, 곡물 가루의 입자 크기는 배출망의 눈 크기를 달리해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이 곡물분쇄기는 분쇄기구의 형태를 기존의 고정돼 있는 핀을 돌기가 있는 원통형으로 바꾸고, 배출망도 50 %를 돌기 모양으로 변경해 분쇄 작업시에 마찰과 충격 효과를 높여 효율적으로 갈 수 있도록 했다.

실제 분쇄실험에서 서로 다른 눈 크기의 배출망을 교체하며 갈 때 쌀은 70∼150㎛, 보리는 45∼124㎛까지 다양한 크기로 분쇄가 가능하다. 시간당 분쇄량도 쌀 45kg, 보리 50kg으로 기존 곡물분쇄기보다 30 % 이상 많아 성능이 우수하다.

이에 따라 이 곡물분쇄기를 이용하면 면, 빵, 과자, 떡, 미숫가루 등 용도에 맞춰 다양한 식품의 원료 가루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크기가 소형으로 영농조합이나 작목반, 방앗간 등에서 지역 가공산업을 위한 소규모 곡물가루생산에 적합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곡물분쇄기에 대해 9월 19일 보리 주산지인 영광군 군서면에서 영광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현장 적응성 평가회를 가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수확후관리공학과 박회만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곡물분쇄기는 쌀과 보리를 다양한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도에 맞춰 가루를 생산할 수 있어 앞으로 쌀과 보리의 소비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V삼성전자는 연세대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전국 20여개 대학에서 ‘갤럭시노트 10.1’만의 차별화된 학습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 10.1 캠퍼스 어택’ 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 10.1 캠퍼스 어택’은 가수 김진표 등 유명인의 갤럭시노트 10.1 사용법에 대한 강연과 노트 정리 비법, 인물화 그리기, 포토 스튜디오 등의 체험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갤럭시노트 10.1의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행사다.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www.howtolivesmart.com/galaxynote10.1academ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 10.1’은 더욱 강력해진 S펜, 대화면 멀티스크린, 전용 교육 포털 러닝허브 등 펜, 노트, 컨텐츠가 결합된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여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PC용 DDR3L D램 대비 대기전력 70% 절감

 

 

 

 

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이사: 권오철)는 대기시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인 모바일 기기용 20나노급 DDR3L-RS(Reduced Standby) D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D램 패키지를 바로 시스템에 부착할 수 있는 온보드(On-board)용 2기가비트(Gb), 4Gb, 8Gb 단품과 ▲2기가바이트(GB), 4GB, 8GB 노트북용 모듈(SO-DIMM) 형태로 출시된다. 온보드용 단품을 통해 얇은 두께의 기기에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용량의 메모리를 구현할 수 있으며, 노트북용 모듈도 함께 출시해 각종 모바일 제품에 적합한 토탈 메모리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DDR3 D램은 초기에 동작전압 1.5V 제품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동작전압을 1.35V로 낮춰 전력소모를 10%가량 줄인 DDR3L 제품이 시장의 주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20나노급 DDR3L-RS 제품은 시장의 주력인 DDR3L 제품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20나노급 기술 적용에 따른 전류 감소 ▲D램의 온도에 따라 동작시 대기전류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통해 기존 30나노급 DDR3L 제품대비 70% 가량 전력소모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휴대성과 저전력 특성이 강조되는 울트라북 및 태블릿PC 시장에서 최적의 메모리솔루션으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 D램인 LPDDR3 대비 가격이 저렴하면서 기존 PC용 제품인 DDR3L보다 대기전력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양쪽의 장점을 혼합한 새로운 메모리 영역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DDR3와 LPDDR3의 중간단계 제품을 통해 중저가 울트라북 및 태블릿PC와 같은 신규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을 통한 점유율 확대 등 모바일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인텔 개발자 포럼(IDF, Intel Developer Forum)에서 모바일 기기의 AOAC(Always On Always Connected) 환경에 적합한 메모리 솔루션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 발표에서 저전력 소모와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를 가진 DDR3L-RS에 대한 부분도 강조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마케팅본부장 김지범 전무는 “이번 20나노급 DDR3L-RS 제품 군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저전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이 제품이 모바일 D램과 PC용 D램의 장점을 혼합한 새로운 메모리 영역으로써 중저가 울트라북과 태블릿PC 대상으로 최적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iSuppli)에 따르면,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 울트라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11%에서 2014년 39%까지 확대된 후 2015년에는 절반이 넘는 52%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절삭공구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케나메탈(Kennametal Inc., NYSE : KMT)이 중국에서 첫 번째로 열린 절삭공구 서비스 사용자 만족도 콘테스트에서 ´우수 서비스 브랜드(Service Brand Excellence)´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케나메탈은 최근 중국 우수 서비스 브랜드로 선정되어 스탠리 츄(Stanley Chew) 매니징 

                                      디렉터가 시상식에 참가했다.


이 콘테스트는 자동차, 부품, 우주항공, 전력·에너지, 엔지니어링 장비, 공구·금형, 의료, 조선, 컨슈머 전자 제품, 철도 운송, 범용 하드웨어 제조 등 주요 산업분야 현장에서 근무 중인 공정관리 직원 2,000여명의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케나메탈은 이번 콘테스트 후보에 오른 총 38개 브랜드 중 외국계 기업 부문에서 우수 서비스 브랜드 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 정보산업부, 중국 금속절삭공구 엔지니어링 협회, 중국 공작기계협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는 케나메탈 중국의 스탠리 츄(Stanley Chew) 매니징 디렉터가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스탠리 츄 매니징 디렉터는 “케나메탈은 수천만 달러를 투자해 비표준 공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보다 빠른 납기를 실현함으로써 중국 내 고객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상하이에 보수·수리 센터와 전시실, 솔루션 센터를 추가로 설립해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특히 케나메탈은 중국의 특성에 맞는 ‘Toolboss’라고 불리는 공구 관리 시스템을 별도로 개발해 고객들의 공구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지원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는 “이번 수상은 중국팀에게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고객의 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동안 케나메탈은 세계시장에서의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각 국가의 특성에 따른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STX조선해양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2척의 3,000톤급 해경경비함과 1척의 1,000톤급 해경경비함을 수주하였으며 총 수주금액은 1,500여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이 수주한 3,000톤급 해경경비함은 길이 115m, 너비 14.2m이며, 1,000톤급 해경경비함은 길이 91m, 너비 11.8m의 대형 경비함이다. 


STX조선해양이 건조하는 해경경비함은 약 30노트의 속도로 운항 가능하며 헬기 탑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40mm 자동포와 20mm 발칸포 및 40노트급 고속단정이 탑재되고 분당 20톤의 물분사가 가능한 소화포 설비도 장착될 예정이어서 해양경찰의 기본임무인 해양주권 수호 임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속도와 크기, 방어능력을 갖춘 함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경비함들은 2013년부터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2015년 12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STX조선해양은 방위산업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해양주권 확보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TX조선해양은 1,500톤급 해경경비함 ‘제민12호 및 제민13호’를 성공적으로 건조하여 2010년 12월과 2011년 2월 해양경찰청에 인도한 바 있으며, 2007년 함정 방산업체로 지정되어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고속함(PKG)과 차기호위함(FFX) 건조사로서 해양주권 수호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貿協, 중국 내수 시장 진출 확대 전략 제시




유럽재정위기 이후 감소세로 전환된 대중국 수출이 하반기에도 회복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iit.kita.net, 원장: 오상봉)이 최근 발간한 「대중국 수출 감소원인과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대중국 수출부진은 유럽재정위기에 따른 중국 수출과 투자 부진 등 경기변동요인과 높은 가공무역 비중, 대중투자감소 등 우리 대중국 수출의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단기적 해결이 어려워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중국수출 감소원인으로는 첫째, 유럽재정위기 여파로 인한 중국의 수출과 투자 등 실물경제의 부진을 꼽을 수 있다. EU는 중국의 최대 수출시장으로서 EU의 경제성장률이 1%p하락하면 중국의 총수출증가율은 4.6%p 하락하는 등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 또한 우리의 대중국 수출이 중간재, 자본재 위주의 가공형 수출구조로서 중국의 수출부진은 우리의 대중국 수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또한 부동산투기 억제, 물가안정을 위한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으로 중국의 투자증가율이 큰 폭으로 둔화됐으며 대외수요 감소전망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제조업 투자 및 외국인 직접투자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석유제품, 자동차(부품), 철강제품, 기계류 등 우리 주력제품의 대중수출이 전반적으로 둔화되거나 감소됐다. 


둘째는 중국시장에서 우리제품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의 공장으로서 축적된 기술과 중국정부의 산업고도화 정책으로 중국제품의 기술경쟁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고, 저렴한 가격과 유통망을 활용한 가격경쟁력 제고와 마케팅강화를 통해 중국제품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우리제품의 시장점유율은 10년 이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셋째, 우리 기업의 대중국투자 감소와 현지매입 비중이 증가하면서 대중수출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의 대중수출은 투자연계형으로서 투자가 증가할수록 수출이 늘어나는 구조인데 글로벌 금융위기와 중국내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대중국 투자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2005년 이후 중국의 기술력 향상과 부품기업의 동반진출이 확대되면서 중국진출 한국기업의 현지매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대중국 수출의 위기요인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내수진출을 위한 중국시장 마케팅 강화 ▲중국 서비스시장 진출 확대 ▲ 내수시장 진출형 수출구조로 전환 ▲한·중 FTA의 체결이 필요하고 제안했다. 


국제무역연구원 이봉걸 수석연구원은 "중국은 향후에도 우리경제가 지속적 성장을 하는데 필요한 시장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시장세분화와 타겟시장 선정을 통한 맞춤형 진출 ▲브랜드 인지도 제고, 유통망 및 A/S망 구축 등 중국시장 마케팅 강화 ▲중국 로컬기업 및 다국적 기업을 등 판매처 다변화 ▲우리가 경쟁력을 갖춘 고급디지털 제품과 내구재를 중심으로 한 점진적 진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하이닉스(대표이사:권오철, www.skhynix.com)는 29일(水), 환경부로부터 20나노급 64기가비트(이하 Gb) 낸드플래시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제도로서 제품 양산시, 기준이 되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대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한 경우 저탄소 제품으로 인증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20나노급 64Gb 낸드플래시 제품은 미세공정 전환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기존 30나노급 제품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K 하이닉스는 2009년 업계 최초로 50나노급 1Gb DDR3 D램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30나노급 2Gb DDR3 D램과 20나노급 64Gb 낸드플래시 저탄소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반도체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도 40나노급 2Gb DDR3 D램과 30나노급 32Gb 낸드플래시 제품의 탄소성적 인증을 받은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탄소성적표지 인증 및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들의 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 지속가능보고서 등을 통해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해 SK하이닉스의 친환경 녹색경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증 외에도 ‘협력사 저탄소경영체제 구축사업’과 ‘산업체Stop CO2 멘토링’에 참여해 협력사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녹색 경영에 앞장서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5일 밤 11시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핀란드 헬싱키와 미국 뉴욕에서 루미아(Lumia) 920과 루미아 820 윈도우폰8을 공개했다.

옛 명성을 찾기 위한 노키아의 야심작이기도 한 920은 PureView 기술이 탑재됐고 다른 스마트폰보다 높은 퀄리티의 사진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노키아의 CITY LENS, 노키아 맵(오프라인 지원), 노키아 트렌스포트(Transport)로 주변의 정보 및 지도, 교통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 점과 PureMotion HD+의 경우 블러 현상(Blur-free scrolling)이 없으며, 선명한 사진과 튀어나올듯한 비디오 영상을 보여준다고 노키아 측은 전했다.

두 제품 모두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는 점도 메리트로 꼽힌다.

Qi 무선충전 표준을 사용, coffee shop이나 공항 등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충전가능할 수 있어 호응이 예상된다.

배터리는 2000mAh로 노키아 폰중에서 가장 큰 용량을 채택했고 Snapdragon S4를 탑재함으로써 다른 쿼드코어에 비해 더 오랫동안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Joe Belfiore 부사장은 이날 윈도우폰8 시작화면을 'Pin To Start' 또는 타일 사이즈, 위치 조정등의 커스터마이징으로 개인에 적합하게 세팅하는 방법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노키아 루미아 920의 경우 외부 스크레치 및 뒤틀림에 강한 재질을 사용했고 빠르면서도 밝은 스크린을 제공할 뿐 아니라 '수퍼 센서티브 터치'라 불리는 기술을 접목해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화면 터치 동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반의 시장에서 노키아가 어떤 입지를 다질지, 전략폰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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