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포럼 전문성 및 정보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장 에릭 리제, www.schneider-electric.co.kr)가 자사의 에너지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너지포럼(www.energyforum.co.kr)’을 위한 전문 자문위원단을 발족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너지 포럼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 윤용태 교수, 가천대학교 에너지IT융합학과 김진호 교수,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장길수 교수, 경상대학교 전기공학과 최재석 교수, 인하대학교 전기공학부 원동준 교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정혜영 상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이윤정 상무


 

 

자문위원단은 가천대학교 에너지IT융합학과 김진호 교수, 인하대학교 전기공학부 원동준 교수,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 윤용태 교수,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장길수 교수, 경상대학교 전기공학과 최재석 교수(가나다순)로 구성되며, 향후 에너지 포럼의 운영방향부터 콘텐츠 검수, 회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등 다양한 형태로 에너지 포럼의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교와의 제휴를 통한 인재양성 사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임직원들의 전문가 강연 등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에너지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경상대학교 전기공학과 최재석 교수는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에너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가 축적되고 이용자들 간의 교류가 이뤄지는 온라인 커뮤니티는 거의 없다는 점에서 에너지 포럼의 가능성에 주목하게 됐다”며 “에너지 포럼을 성장시키고 내실을 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홍성준 부사장은 ”전문 자문위원단을 통해 에너지 포럼을 더욱 전문성을 갖춘 커뮤니티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유니버시티, 에너지 포럼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에너지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온라인의 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에 개설된 에너지 포럼은 에너지에 대한 최신 뉴스, 칼럼, IT·스마트 산업 등 에너지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담고 있으며, ‘Dr.슈나이더 에너지 카툰’, ‘박춘근 작가 에너지 만평’ 등과 같은 독특한 콘텐츠로 이용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개설 1년 만에 회원 수 4천2백 여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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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24MW 규모 육상풍력단지 조성

 

 

 

 

두산중공업이 국내 최대 육상풍력단지 건설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17일 한국남동발전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부지에 3MW 풍력발전기 8기 공급을 포함, 총 24MW 규모의 육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풍력발전 회사들이 참여한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은 설계, 구매, 시공 등 일괄(EPC) 사업 수행을 통해 오는 2013년 7월말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6년 지경부 국책과제를 통해 3MW급 육·해상풍력발전기인 'WinDS3000TM' 개발에 착수했다.

이는 2011년 국내 최초로 3MW급 풍력시스템에 대한 국제 형식인증을 취득한 국내 최대 단위기기 용량의 설비로, 같은해 7월 한국남동발전이 준공한 영흥 풍력 1단지에 2기를 공급해 우수한 발전량과 안정된 가동률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한국 지형에 적합하도록 난류 및 태풍에 견딜 수 있게 설계를 강화해 눈길을 모았다.

두산중공업 서동수 Power BG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3MW급 풍력발전기를 통한 대규모 육상 발전 상용실적을 보유하게 된 만큼 유럽, 미국, 중동, 동남아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1년 11월 신안육상풍력단지에 처음으로 3MW급 풍력발전기 3기를 수주한 이후 올해 5월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 풍력발전 30MW급 EPC계약에도 성공하는 등 국내에서 총 72MW를 수주했다.

 

 

첨단 테스트 계측기 및 시스템 제조업체인 키슬리 인스트루먼트(지사장 김해랑, Keithley Instruments, Inc.)는 프로그래밍 방식의 DC 파워 서플라이 제품군인 자사의 시리즈 2200 라인에 멀티 채널 파워 서플라이 2종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두 제품 모두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보다 뛰어난 출력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 같은 장점 이외에도 회로 설계, 대학 실험실, 소재 연구에 있어 사용 편의를 개선한 점, 그리고 하나 이상의 전력 공급원을 사용해야 하는 디바이스 테스트 기능들을 결합했다. 이번 신모델의 출시로 키슬리는 자사의 광범위한 소스 및 측정 계측기 제품군을 보완해 다양한 1, 2 및 3채널 파워 서플라이를 제공하게 됐다.

새로운 파워 서플라이의 출력 레벨은 컴포넌트, 회로, 모듈 및 전체 디바이스를 특성분석하는 데 필요한 광범위한 소싱 요구 사항을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델 2230-30-1 서플라이는 주로 아날로그 회로에 전력을 공급하는데 사용되는 두 개의 출력 채널을 제공하는데, 각 채널이 최고 30V/1.5A/45W까지 출력할 수 있고 디지털 회로 전력 공급에 사용되는 6V/5A/30W 출력 채널도 있다. 비교하자면 타사 경쟁 제품인 3-채널 파워 서플라이의 아날로그 출력은 25V@1A에 불과하다. 모델 2220-30-1 파워 서플라이는 각각 최대 30V/1.5A/45W를 출력할 수 있는 두 개의 출력 채널이 있다. 높은 수준의 최대 출력 레벨에다 1mV의 전압 설정 및 판독 분해능, 그리고 1mA의 전류 설정 및 판독 분해능까지 지원해 광범위한 출력 전력을 생성하고 광범위한 부하 전류를 매우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다.

경쟁사보다 뛰어난 전압 및 전류 출력 및 리드백 정확도

시리즈 2200 멀티 채널 파워 서플라이는 기본 전압 설정 정확도 및 출력 채널당 전압 리드백(readback) 정확도가 0.03%이므로 타사의 시장 선도 제품의 정확도는 이보다 못한 0.05%이다. 사용자는 어떤 채널이든 프로그래밍한 전압이 출력 단자에 정확하게 적용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원격 감지 기능이 없는 수많은 경쟁사 제품과 달리, 새로운 시리즈 2200 파워 서플라이는 각 채널마다 후면 패널 원격 감지 단자가 있어 파워 서플라이 리드의 전압 강하를 보상해 DUT의 부하 단자에 정확한 전압이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전반적인 시스템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기본 전류 설정 및 리드백 정확도가 0.1%이고(시장 선도 제품의 정확도는 0.15%) 리플과 잡음이 3mVp p 미만이므로 부하 전류 측정에서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독립된 출력으로 경쟁사 제품보다 테스트 유연성 뛰어나

새로운 파워 서플라이의 각 출력 채널은 완전히 격리돼 있으므로 두 개의 고립된 회로에 서로 다른 기준 포인트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보조 공급 장치가 필요 없다. 많은 경쟁사의 멀티 채널 파워 서플라이는 격리된 채널 출력을 제공하지 않으므로 격리된 회로에 원활하게 전력을 공급할 수 없다. 또한 각 채널을 개별적으로 끄고 켤 수 있어 지정된 타임 시퀀스에 따라 여러 전압 레벨을 활성화해야 하는 회로에 전력을 공급할 때도 사용된다. 아울러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타이머가 있어 무인 테스트 설정이 가능하고 지정된 시간 후에 출력을 끌 수 있다.

출력 재구성 및 이해하기 쉬운 출력 디스플레이

30V 또는 1.5A 이상을 공급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새로운 파워 서플라이의 30V 출력을 다양한 구성으로 조합할 수 있다. 이를테면 직렬로 연결해 60V 출력에서 최대 전류 출력 1.5A를 생성하거나 병렬로 연결해 30V에서 3A 출력을 생성할 수도 있다. 이렇게 구성할 경우 특수 디스플레이 모드에 조합된 쌍의 실제 전압 및 전류가 표시된다. 이는 조합된 실제 출력을 표시하지 않아 표시된 결과를 잘못 해석하거나 혼동할 가능성이 큰 경쟁사 제품에 비해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또한 키슬리의 신제품 파워 서플라이는 30V 출력을 구성해 양극형 회로를 테스트하거나 트랙킹 모드(Tracking mode) 사용 시 두 출력 간 사용자 맞춤 비율을 유지할 수 있다.

민감한 측정 대상 장치(DUT) 보호 기능

손상되기 쉽거나 실험 대상 DUT가 테스트 중에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기능이 몇 가지 있다. 이에 대한 예로 채널의 전압을 사전 설정된 값 이상으로 입력하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전압 최대값 프로그래밍 기능을 들 수 있다. 이 설정은 DUT에 입력되는 전류 레벨을 제어하는 회로 제한 설정 기능에 추가된 것으로 각 출력 채널의 한계값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정의 비밀번호를 사용해 모든 전면 패널 컨트롤을 잠궈 중요한 테스트 중에 예기치 못한 변경을 예방할 수 있다.

테스트 시스템 통합에 최적화

새로운 멀티 채널 파워 서플라이는 자동화된 테스트 시스템에서도 수동 구성으로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USB TMC-호환 장치 포트를 사용해 다양한 프로그래밍 환경에서 각각을 원격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셔널 인스트루먼츠(National Instruments)의 텍트로닉스 에디션 랩뷰 시그널익스프레스(Tektronix Edition LabVIEW SignalExpress™)는기본 장비 제어, 데이터 로깅 및 분석에 필요한 모든 툴을 제공한다. 다양한 텍트로닉스 벤치 장비를 지원하는 이 프로그래밍 환경을 이용하면 직관적인 하나의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에서 여러 장비의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전체 테스트 벤치를 자동화할 수도 있고 테스트 시스템을 자동화할 수도 있다.

 

 

세계 최대의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www.karcher.co.kr)가 먼지는 물론 묵은 때까지 손쉽게 세척할 수 있는 냉온수 겸용 고압세척기 HDS 558C Eco 제품을 제안했다.

냉수세척과 온수세척이 모두 가능한 카처 고압세척기 HDS 558C Eco 제품은 세계 최초로 온수고압세척기를 발명한 기업으로서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세척력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두루 갖췄다.

제품의 크기와 사용되는 연료에 대비해 분사할 수 있는 토출 압력이 높아,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면서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냉수뿐만 아니라 온수 세척이 가능해 잘 떨어지지 않는 묵은 때나 기름때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온수 기능을 사용할 때는 고효율로 열을 전도해 단 시간에 최고 155도의 고온수를 분사할 수 있다.

제품의 고장율을 낮추기 위해 사용 시 기기의 진동을 낮춰 구성부품의 수명을 연장했고, 배기온도가 300도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작동을 중지하도록 해 혹시나 있을 화재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다.

사용자의 편의를 다각적으로 고려한 것도 특징이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작버튼을 단순화했고, 장비의 이상유무를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주요 기능을 표시하는 LED 램프를 부착했다. 분사건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사용자의 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작업현장에서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본체 내부에 각종 액세서리나 작업용 장갑, 공구 등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함을 장착했다.

카처 HDS 558C Eco 제품은 가축의 축사나 온실 등 청소가 번거로운 설비나 공장, 물류창고 등의 대형장비, 보트나 요트, 건물 외벽 등의 외부세척 시 유용하다

 

                                        MEMS 자이로스코프 및 디지털 나침반을 STM32 F3 DSP 코어 및 FPU 결합한 개발키트

 

다양한 전자기기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최근 양산에 들어간 고성능 STM32 F3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프로젝트를 위해, 혁신적이고 접근성이 우수한 개발 플랫폼 ’STM32 F3 디스커버리 키트’를 출시했다.

최신 개발 플랫폼 STM32 F3 디스커버리 키트는 9 자유도의 자이로스코프와 디지털 나침반 MEMS 센서를 함께 탑재했다.

ST는 STM32 F3 제품군의 최첨단 시그널 프로세싱 및 연산 능력을 발휘해 자세와 방향 기준 장치(AHRS) 같은 센서-퓨전 애플리케이션을 경쟁력있는 가격대로 구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센서 퓨전과 강력한 계산 능력을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확장 현실, 손떨림방지기능, 휴대용 내비게이션, 로보틱스 및 산업용 자동화 시스템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첨단 3D 모션 센싱 시스템 구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T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 총괄 본부장인 미쉘 뷔파(Michel Buffa)는 “ST의 STM32 F3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과 MEMS 센서는 매우 강력한 제품들로, 두 제품을 결합하면 고객들이 뛰어난 성능과 기능을 갖춘 새로운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자사의 최첨단 기술로 개발자들은 첨단 센싱과 내장형 프로세싱을 손목시계처럼 작은 디바이스에 탑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TM32 F3 디스커버리 키트는 STM32 F3 마이크로컨트롤러 활용 프로젝트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제공한다. STM32F303 MCU와 관련 칩들이 탑재된 프로토타입 보드가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제공되며, LED 표시등, 푸시 버튼 컨터롤, I/O 핀 헤더 및 호스트 PC와 연결을 위한 USB가 포함된다. MCU의 모든 핀은 테스트 및 디버깅을 위해 접근이 가능하도록 노출돼 있다.

보드 상의 MEMS 디바이스는 ST의 MEMS 센서 및 iNEMO™ 관성 모듈 포트폴리오의 L3GD20 3축 디지털 자이로스코프와 LSM303DLHC 6축 지자기 모듈이다 . 알티움(Altium), 아톨릭(Atollic), IAR 및 Keil™ 등, 주요 3차 벤더가 공급하는 STM32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과 호환 가능하다.

STM32F37x 는 물론 STM32F30x 시리즈 포함, 2012년 6월에 발표된 모든 STM32 F3 디바이스는 3분기에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STM32F30x 마이크로컨트롤러는 DSP와 FPU를 갖춘 ARM® Cortex™-M4 프로세서의 높은 수준의 전산 자원을 최첨단 주변기기와 통합시켰다. 이는 고성능 센서 퓨전 애플리케이션용 MEMS 센서와 함께 사용하는데 이상적인 프로세서로써 AHRS 알고리즘 같은 3D 방향 소프트웨어 실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부동 소수점 연산 수행 능력을 제공한다. 이러한 효율성을 활용하여 전력 효율성을 높이거나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간의 최적화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STM32F30x 디바이스용 주변기기에는 ARM Cortex-M 마이크로컨트롤러 중 가장 빠른 성능을 자랑하는 12비트 5Msps ADC가 4개 포함된다. 더불어 50ns 고속 컴퍼레이터 7개, 1% 정확도의 프로그래머블 게인 증폭기(PGA) 4개, 12비트 DAC 2개, 그리고 두 개의 모터를 동시 제어하거나, 디지털 파워 공급, 데이터 서버 또는 태양열 마이크로 인버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2개의 첨단 타이머 등이 포함된다.

STM32F37x 시리즈는 ST MCU에 통합된 16 비트 시그마-델타 ADC를 처음으로 제공하는 등 독자적인 주변기기의 조합을 제공한다. 최대 3개까지 이러한 ADC를 탑재하며, 기존의 디스크리트 범용 프로세서와 고정밀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 별도의 ADC를 사용하던 것을 싱글칩 솔루션으로 대체할수 있는 토대가 된다.

STM3 F3 디스커버리 키트와 함께 두 개의 평가보드가 추가로 출시됐으며, 이 제품들은STM32F303 and STM32F373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STM32 F3 시리즈의 에코시스템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T와 유통사들은 STM32 F3의 편이성을 보여주는 세미나를 전 세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리 배선 및 광케이블 기반 PROFINET IRT 커버하는 커넥티비티 기능 확장

 

자동화기기를 위한 임베디드 네트워크 기술 선도기업인 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HMS Industrial Networks, 이하 HMS)가 여러 산업용 네트워크와 PROFINET IRT간의 통신이 가능한 새로운 Anybus X-게이트웨이 시리즈를 출시했다

 

 

                        Anybus X-게이트웨이 PROFINET IRT Fiber Optics

 

 

최근 대부분의 기업들은 PROFINET과 같은 산업용 이더넷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간혹 이미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거나 새로운 네트워크에 포함시켜야 하는 기존 서브시스템 및 장치들이 있다. HMS의 Anybus X-게이트웨이는 기존 서브시스템을 PROFINET과 연결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다.

Anybus X-게이트웨이는 오랫동안 여러 필드버스 및 산업용 이더넷 네트워크와 PROFINET을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해 왔다. HMS은 이번에 새롭게 구리 배선 및 광케이블 기반의 PROFINET IRT(Isochronous Real Time)를 모두 커버하는 커넥티비티 기능을 확장했다. 구리선을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는 ControlNet, EtherNet/IP, DeviceNet이고, 광케이블을 위한 것은 PROFIBUS 및 CANopen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X-게이트웨이는 ControlNet 및 EtherNet/IP를 구리 배선의 PROFINET IRT와 연결할 수 있고, PROFIBUS 및 CANopen을 PROFINET IRT 광케이블(Fiber Optics)과 연결할 수 있다. 설비 소유주나 머신 빌더들이 기존 장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PROFINET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은 강점으로 꼽힌다.

HMS의 니클라스 셀랜더(Niklas Selander) 제품 매니저는 “PROFINET IRT는 AIDA 그룹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많은 유럽의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마켓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용 이더넷 네트워크 중 하나다”고 언급했다.

또한 “Anybus X-게이트웨이를 사용함으로써 설비 소유주들은 기존의 장비를 유지할 수 있고 간단하게 PROFINET IRT 네트워크와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기계장치들에 대한 투자를 극대화함은 물론 PROFINET으로의 이행을 가속화할 수 있다. 머신 빌더 또한 이러한 커넥티비티를 자체적으로 개발할 필요 없이 Anybus X-게이트웨이를 이용해 간단하게 RPOFINET IRT와 해당머신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Anybus X-게이트웨이는 어떠한 산업용 네트워크와 PROFINET IRT간의 I/O 데이터라도 복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I/O 크기와 관련한 게이트웨이 설정은 윈도우 기반 터미널 인터페이스에서 구성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다.

PROFINET 인터페이스는 PROFINET IRT 네트워크 상의 I/O-Device처럼 동작하며, 입출력 데이터 모두 I/O당 최고 220bytes를 지원한다. 이 게이트웨이의 보드 레이트(Baud Rate)는 100Mbps(풀 듀플렉스)이고, 라인 혹은 링 토폴로지로 설치가 가능하도록 2개의 RJ45 커넥터(구리)나 2개의 SC-RJ 커넥터(광케이블)를 사용한다. 통합 2-포트 IRT 스위치는 비용 부담이 큰 외부 스위치를 사용할 필요가 없도록 해주기 때문에 매우 귀중한 요소 중 하나다.

2020년까지 국내 5.4조 원 시장 규모 형성될 전망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한국형 ‘스마트미터 통신기술’이 최초로 국제표준으로 채택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한국형 고속전력선통신((Power Line Communication: PLC)을 이용한 스마트미터 통신기술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전력선 통신은 전력선을 이용한 통신 기술로, 케이블이나 무선주파수를 확보해 통신하는 것에 비해 기존에 깔려 있는 전력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구축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을 지녔다.

이번 국제표준은 국내 기술이 고속 전력선통신 기술 중 최초로 스마트미터 통신기술로 채택됐으며,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국제 네트워크를 이용한 표준외교를 통해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를 설득하면서 이뤄낸 쾌거로 그 의미가 깊다.

특히 최근 2~3년 동안 미국, 유럽, 일본 등이 제안한 고속전력선통신기술에 대한 표준화가 완료되면서 PLC기술의 선택을 두고 전기차중천시스템 등 스마트그리드 주요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이는 중이다.

첨단계량인프라(AMI)는 2020년까지 국내에서 5.4조 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개발이 진행 중인 중동,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보급 추진 중인 우리나라의 원격검침 솔루션의 수출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번 IEC 국제표준 채택으로, 수도가스통합검침, 전기차충전계량 등의 스마트미터 표준화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5차 기본계획 공청회…‘그린·융합·스마트’ 5대 강국 도약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향후 5년간(’13~’17) 건설기술분야 정책 로드맵인 「제5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등 3개 기본계획*을 수립중이며 관련 학계·업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기업은 새로운 SOC·공공주택 등의 발주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선진국 뿐 아니라 중국·인도 등 신흥국과 경쟁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건설엔지니어링 분야는 해외시장 점유율이 0.5% 수준에 불과하다.

국내 건설교통 기술수준은 평균 61.8%(최고수준 100), 최고기술보유국 대비 기술격차는 약 4.8년이며, 계획·설계 등 고부가 ‘소프트’기술과 핵심 소재 등 기초·원천 기술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건설분야에서는 효율과 시공성을 중시하고 고부가가치 기술은 외국에 의존해왔던 경향이 원인중 하나로 지목된다.

건설산업은 주로 노동·자본 등 요소 투입에 힘입어 성장해 왔으나 꾸준한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국민소득 3~4만불 시대를 이끌 경제의 견인차가 될 수 없다는 시각이다.

이에 건설기술은 전통적인 로우테크(Low-tech) 이미지를 벗고 첨단기술과 융합을 통해 새롭게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설계·감리·시공·유지관리 등 건설 全단계에 걸쳐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제5차 기본계획(안)에는 “건설기술 韓流로 여는 5대 건설강국”이라는 비전아래 2016년까지 △건설기업 설계경쟁력 세계 10위, △ 건설엔지니어링 해외 수주비율 5%를 목표로 설정했다.

한편 제5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위원장: 국토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의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9월 한달 11척, 10억불 수주 쾌거… 올해 총 89척, 54억불 수주

 

 

 

TX조선해양은 북아프리카 선사와 한화로 약 4,800억원 규모의 부유식원유저장설비(FSO, Floating Storage Offloading) 1기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이 수주한 초대형 부유식원유저장설비는 길이 324m, 너비 51m의 규모로서 축구장 약 3.5개에 해당하는 크기이며 15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 가능하다. 이는 우리나라 1일 석유사용량의 약 70%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STX조선해양이 수주한 부유식원유저장설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제작시설을 갖추고 있는 STX다롄에서 건조되어 2015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STX다롄은 해저파이프부설선을 시작으로 드릴십, 초대형 부유식원유저장설비 등 다양한 해양플랜트 건조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STX다롄이 건조한 컴팩트 드릴십 ‘노블 글로브 트로터호’는 세계 드릴십 성능평가에서 독보적으로 100점 만점을 획득하여 명실 상부한 최고의 드릴십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STX는 2008년 중동의 석유회사로부터 수주한 220만 배럴 규모 부유식원유저장설비를 올해 초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이번에 다시 150만 배럴 규모 부유식원유저장설비를 추가 수주하면서 대형 FSO 시장의 강자로 새롭게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해양플랜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는 평가다.

한편, STX는 조선업계의 전통적 비수기가 지나간 9월부터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9,2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으며 27일에는 방위사업청과 차기호위함인 울산급 Batch-Ⅰ후속함 (6번함) 본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같은 날 다국적 선사 유니가스풀(Unigas Pool)로부터 12,000CBM(Cubic meter, m3)급 에틸렌가스운반선 3척을 수주하는 등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써 STX는 9월에만 총 11척, 10억불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총 89척, 54억불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STX 관계자는 “이번 부유식원유저장설비 수주는 STX가 FLNG, FPSO 등 초대형 해양플랜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조선·해양 분야 전 선종을 건조할 수 있는 유일한 글로벌 조선그룹으로서 올해 남은 기간 수주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 www.his21.co.kr)은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가 블록, 파일, 오브젝트 등 모든 유형의 데이터에 대해 엔터프라이즈급 가상화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히타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VM (Hitachi Unified Storage VM, 이하HUS VM)은 비 가상화 시스템 대비 90% 빠른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며 총소유비용을 30% 가량 절감시킨다. 중대형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타깃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다양한 벤더의 스토리지가 포함된 전체 가상 스토리지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히타치 커맨드 스위트 (Hitachi Command Suite)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원하는 방식으로 스토리지 서비스 레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히타치의 독보적인 안정성을 기반으로 업계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제품 중 유일하게 100%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한다.

특히 HUS VM은 가상 스토리지의 확장성과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기능 사용이 어려운 중대형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형 엔터프라이즈에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역할을 더욱 한정된 예산으로 수행해야 하는 중대형 기업의 IT 담당자들은 데이터 관리를 간소화하는 한편 성능과 안정성, 서비스 제공 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상충적인 상황은 복잡성을 야기시키고 서비스 목표 수준을 달성하기 어렵게 만들며, 결국 전체적인 효율성을 떨어뜨리게 된다. 모든 데이터 유형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엔터프라이즈급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플랫폼인 HUS VM은 이러한 환경의 중대형 규모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스토리지 자산에 대한 가격, 용량, 확장성, 기능,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양정규 대표는 “HDS는 가상화 기능이 돋보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중대형 규모 기업들에게 가상화가 어떤 가치를 전달 할 수 있는지 명백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제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단일 플랫폼의 데이터를 가상화하고 관리하며 통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 시장의 어떤 IT 기업도 HUS VM만큼 성능과 확장성, 가상화 기능을 통합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하며 “고객들은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스토리지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크리티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서비스 목표 수준을 손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HDS는 기존의 히타치 버추얼 스토리지 플랫폼 (Hitachi Virtual Storage Platform, VSP)과 히타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Hitachi Unified Storage, HUS)에 합세하여 SMB와 중대형 및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고객층을 모두 아우르는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 만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또한 국내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451 리서치의 헨리 발타사르 (Henry Baltazar) 선임 스토리지 애널리스트는 “유니파이드 제품이라는 것 이상으로 HUS VM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가상화 기능이다. HDS는 저비용으로 단일 관리 프레임 아래 스토리지의 가상화, 통합, 확장을 원하는 특정 고객층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 제품을 설계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HDS는 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은 지난 21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그네톰 스펙트라 출시 심포지엄(MAGNETOM Spectra Launching Symposium)’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형 MRI 제품인 마그네톰 스펙트라(MAGNETOM Spectra)의 국내 출시를 알리고 이와 동시에, 독일 Sportklinik Bad Nauheim 의 Axel McKenna-K?ttner 박사를 초청해 임상 및 기술 부분에 있어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을 통해 소개된 마그네톰 스펙트라는 3T MRI 제품으로, 뛰어난 영상품질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MRI 검사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지멘스의 자동화 검사용 솔루션인 Dot(Day optimizing throughput)가 적용돼, 환자 상태와 임상 응용에 따라 최선의 촬영 계획을 쉽고 빠르게 세울 수 있다. 검사자는 단계별 지시 내용에 따라 장비를 이용할 수 있고, 중요한 순간은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든 환자에게 일관되고 동일한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고품질 영상을 더욱 빠른 시간에 획득할 수 있다.

또한Tim (Total imaging matrix) 4G 기술을 적용해 검사 과정 또한 단순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첨단 코일 배치로 시간 · 공간 분해능이 우수할 뿐 아니라, 신호대 잡음비까지 향상시켜 뛰어난 영상품질을 구현한 것이다. 이 기술로 최대 120개에 달하는 코일 요소를 유연한 방법으로 통합할 수 있어, 전신 촬영과 같이 면적이 큰 경우에도 환자나 코일의 위치 변경 없이 한번에 촬영이 가능하다. 운영 측면에서도 편리성이 훨씬 개선됐다. MRI 자석을 냉각시키는데 필요한 고가의 헬륨가스를 밀폐 처리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 재충전할 필요가 없다. 발목 연골의 부상 진단에서부터 복부의 움직이는 기관이나 뇌의 기능 영상까지 얻을 수 있어 응용 분야 또한 광범위하다.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부문의 박현구 대표는 “마그네톰 스펙트라는 적은 에너지 소비량으로 뛰어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지멘스 헬스케어 영상진단 분야의 경쟁력을 한 층 더 강화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후활용 방안 확정…내년 하반기 한국관·빅오 중심 재개장

 

 

 

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이 참여하는 정부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여수박람회 사후활용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여수박람회장과 인근지역을 남해안 선벨트와 연계해 동북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리조트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세웠다.

민간 주도의 창의적 개발을 기반으로 하되,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박람회의 정신과 유산이 계승되고 사후활용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관·엑스포홀 등 영구시설물과 BIG-O·아쿠아리움 등 핵심 콘텐츠를 활
용해 박람회의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민간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양특구 지정, 세제감면, 개발부담금 감면, 매각조건 완화 등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관람석을 꽉 매운 채 빅오쇼를 감상하고 있는 여수엑스포 관람객들.또한 지역민의 요
구를 반영해 사후활용 기구를 여수박람회 특별법상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하고,부지 및 시설관리, 박람회 기념사업,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인 여수프로젝트 관리·지원 등을 차질없이 추진토록 했다.

한국관·엑스포홀 등 제외한 대부분 부지·시설 2년내 민간에 일괄 매각
개발방안으로 한국관·엑스포홀 등 공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시설을 제외하고 주제관을 포함한 대부분의 부지·시설을 2년내 민간에 일괄 매각하되, 일괄 매각이 곤란한 경우 구역별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을 복합 콘텐츠구역(BIG-O 주변), 마리나 구역(엠블호텔 주변), 엔터테인먼트 구역(기업관 주변)의 3개의 구역으로 구분하고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한다.
사후활용 기구는 여수박람회특별법에 의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연내 설립하되, 금년내에 여수박람회법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우선 민법상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출범토록 할 방침이다.

박람회 정신의 계승과 공적기능강화를 위해 한국관 일부를 활용, 박람회 각종 기록과 핵심 전시물, 참가국 기증품 등으로 여수엑스포 기념관을 조성하고, 주제관에 전시된 해양베스트관에 있는 전시물을 옮겨와 해양과학관도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한국관·엑스포홀 등 컨벤션 기능을 활용해 기후변화·여수선언 등 관련 국제회의 등도 지속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여수프로젝트는 국제사회와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행
여수선언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해양 환경문제 대처 능력을 지원하기 위한 여수프로젝트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여수프로젝트는 국제사회와의 약속인 만큼 이를 반드시 이행한다는 원칙하에 수익금, 민간 기부금, 국제기구 출연분 등으로 재원을 조성하고, ODA와의 연계도 적극 추진한다.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은 “세계박람회는 3개월간의 일회성 행사가 아니고 개최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사후활용이 박람회의 개최 목적이자 성공적 개최의 중요한 척도”라면서,“ 박람회 유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민간의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사후활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앞으로 조직위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한국관·BIG-O 시설 등을 중심으로 엑스포 단지를 재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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