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대표, ‘마케팅 구조 발전•경쟁력 제고 위해 사생결단’ 감행


산업현장에 중단 없는 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국내기업들도 대대적인 기업혁신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와 혁신의 바람은 산업관련 B2B 기업인 (주)산업마케팅(대표 김영환)에도 불고 있다.


B2B 직거래사이트 ‘기계장터’의 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그 동안 국내 산업분야의 온오프라인 가교역할의 첨병이자 산업 유통 정보분야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해 왔던 대한민국 대표 산업포털 사이트 ‘다아라(www.daara.co.kr)가 10여 년 간의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결집, ‘기계장터’(www.mcdaara.co.kr) 사이트와 과감한 통합을 단행해 ‘다아라 기계장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새롭게 통합 리뉴얼된 다아라 기계장터의 눈에 띄는 점은 마켓플레이스의 강조다. 더불어 카테고리별 대표업체를 메인 영역에 배치해 더욱 편리한 사이트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전문적으로 산업별 특화된 기계장비분야를 빠르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검색 비중을 강화했다. 또한 사이트의 실질적 사용자인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상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소통의 공간을 넓히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내외 우수제조업체의 브랜드 및 제품 마케팅에 효과적인 ‘브랜드 온(BRAND ON)’, 사용자의 키워드 검색이 즉각 반영되는 ‘파워제품’, 제품시연 동영상 삽입이 가능한 ‘카테고리 배너’ 등 산업체 및 제품홍보에 최적화된 광고 상품도 통합된 다아라 기계장터에서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김 대표는 “기업 마케팅에는 원칙이 없다. ‘어제의 일에 연연’하기 보다는 과감한 결단으로 돌파구를 모색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다아라 기계장터는 쇼핑몰 개념이 아닌 산업체들 간 거래가 이뤄지는 순수한 직거래장터 사이트로써, 급변하는 온라인 마케팅 시장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해 활로를 모색하려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직은 보수적인 온라인마켓 시장에서 대문 역할을 해왔던 산업포털 다아라 통합과 관련 김 대표는 “모든 기업들이 똑같은 방법과 똑같은 방식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 온라인의 불모지였던 산업분야에 몸을 던져 지금의 산업마케팅을 있게 했던 것처럼 과감한 결단을 단행함으로써 고객과 소통의 거리를 좀 더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피력했다.


김 대표의 이러한 경영철학은 산업마케팅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 또한 격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려면 기업의 혁신이 요구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업의 마케팅 활용에 일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아이디어 박스’라는 커뮤니티 장을 통해 미래비전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여타 경쟁사가 없을 정도로 빠르고 합리적인 대응책을 내놓음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 대표는 “올 연초 ‘모바일 2500만 시대’가 화두였지만 반년이 조금 지난 지금 ‘3,000만 시대’가 도래할 정도로 온라인마켓 시장은 변화의 소용돌이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뒤 “‘다아라 기계장터’가 산업체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리더역할과 함께 산업인이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산업마케팅은1991년 창립, 산업제품정보를 시작으로 다수의 산업체 관련 전문지를 발행해 왔으며 2000년대 들어서 산업포털 ‘다아라’를 선보였으며, 이어 산업관련B2B 사이트 ‘기계장터’를 개설했다. 이제 다아라와 기계장터가 통합된 ‘다아라 기계장터’를 필두로, 전시장을 사이버상에 옮겨놓은 ‘사이버 전시회’, 산업종합저널 ‘다아라매거진’, 산업단지와 아파트형공장, 상가, 공장부지 등 산업관련 부동산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산업부동산’, 인터넷 산업전문뉴스 ‘산업일보’ 등 5대 콘텐츠에 대한 강화를 본격화 하고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여름철 비수기 주춤했던 판매 빠르게 회복 中

 

 

 

9월 ‘통합 사이트’ 구축이라는 산업 전문 B2B 사이트 사상 이례 없는 ‘혁신’을 예고하며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다아라 ‘기계장터(mc.daara.co.kr)’가 공작기계 분야의 절대적 판매고를 자랑하며 여름철 비수기에 주춤했던 거래량을 다시 회복 중이다.

8월(2012년 7월 21일~2012년 8월 20일) 한 달 동안 다아라 기계장터의 총 거래금액이 221억 5천 74만 원, 총 거래건수가 453건으로 집계되면서, 지난 7월보다 금액 면에서는 다소 떨어진 수치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는 산업계가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기계장터의 거래량과 판매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기계장터의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공작기계의 판매와 거래량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고가제품인 머시닝센터가 판매완료금액별 순위에서 부동의 1위, 거래건수 별 순위에서는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거래 건수별 1위 자리에 지난달 순위권 밖이었던 FA(자동화기기)>PL(93건)가 오르고, FA(자동화기기)>자동화부품(39건)이 5위에 랭크되는 등 자동화기기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 산업계에 부는 ‘자동화’ 바람이 식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황세를 보이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는 8월(7월 21일~8월 20일) 한 달 동안의 기계장터 판매완료 가격별 순위를 통해서도 확연히 드러났다. 1위인 머시닝센터(88억 849만 원)에 이어 자동화기기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공작기계>CNC선반(54억 1천 800만 원)이 2위를 차지하며 산업 시장의 흐름을 감지케 했다. 이어 3, 4, 5위에는 절단/절곡기(15억 8천 100만 원), 펀칭기/NTC(12억 원), 윙바디/탑차/냉동차(11억 6천 4백만 원)가 랭크됐다.

이와 관련 최수택 컨설턴트는 “8월 한 달 동안 기승부렸던 폭염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기계장터 또한 그 수요를 회복 중이다”며 “날씨가 평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기계를 찾는 사람들의 수요 또한 오랜 경기침체에서 벗어난 듯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선구 컨설턴트는 “오는 9월과 10월에는 국제자동화정밀기계전과 서울국제포장전 등 산업계의 굵직한 전시회를 앞두고 있어 이와 관련된 자동화기기와 포장기계를 비롯한 공작기계의 신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7월(7월 1일~7월 31일) 한 달간 가장 많이 찾은 산업장비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공작기계, 2위는 고무/플라스틱가공기, 3, 4위는 식품/화학/제약기계, 농기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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