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카메라 분야의 선두주자 플리어시스템(FLIR SYSTEM), 화재, 산업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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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한국시장은 소비자 수준이 높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글로벌 컴퍼니가 제대로 자리잡고 뿌리를 내리는 일은 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외국계기업’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국내 열화상 분야에서 점유율 1위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플리어시스템코리아(FLIRSYSTEM KOREA, 이하 플리어)가 그 주인공. 이 기업은 현재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플리어시스템의 한국독립법인이다. 1958년 설립된 플리어시스템은 50년 이상 군수용 및 산업용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제공하고 있는 제조업체다. 현재 미국, 스웨덴, 프랑스 등에서 6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수년 동안 매우 가파른 속도로 성장 했다. 

또한 플리어 제품은 60여 국가에서 산업, 상업 및 정부 활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으며, 각 나라별 영업지사 및 서비스 센터를 통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기술 지원 그리고 열화상 카메라 및 열화상 어플리케이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플리어시스템코리아는 국내에서 예방정비, 연구개발, 공장 자동화, 가스이미징, 보안, 해양감시 등을 주요 분야로 열화상 카메라를 보급하고 있으며, 하이엔드(고가)시장과 로엔드(저가)시장을 포함하는 영업전략과 우수한 제품의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약 5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열화상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는 물체에서 복사되는 적외선을 특수한 센서로 감지하고 이를 이용하여 물체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열 또는 적외선 에너지는 그 파장대가 너무 길어서 사람의 육안으로 보이지 않지만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 즉 열복사선으로 물체를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기술은 물체들 사이의 온도 차이를 이용하여 주위 광경을 선명한 영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광증폭등 다른 기술과 달리 가시광선이 전혀 없어도 선명한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열화상 카메라는 주변의 밝기나 기상 조건 등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고 완전한 시야를 보장한다.

산업 현장에서 설비점검의 필수 도구

이러한 특성으로 각종 산업현장에서 설비를 진단하거나 건축물 검사, 각종 기술과 과학분야의 연구개발, 설비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가장 효과적이며 가치 있는 장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루 24시간 365일 연속 가동을 하고 있는 송전소나 발전소, 전력회사, 제철공장 등은 설비 문제 등으로 가동 중지는 바로 제조원가의 상승과 직결되다 보니 공장 설비의 연속 가동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 설비에 문제가 생겨 육안을 볼 수 있는 상태로 악화되기 전에 열화상을 통하여 미리 발견할 수 있어 사고 예방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식품산업 및 창고 물품 안전관리, 공항 컨베이어 안전 시스템, 국제공항, 공공시설 등에서도 설비의 문제점을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함으로써 매년 막대한 비용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화재현장에서의 열화상 카메라 FLIR-K시리즈

‘FLIR-K 시리즈’는 휴대형 소방용 열화상 카메라로 격렬한 화재 현장에서 그 성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플리어만의 최신 기술로 개발, 출시된 제품이다.

‘FLIR-K 시리즈’ 모델은 2미터 높이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려도 전혀 문제가 없는 강도를 지녔으며, 방수 성능은 IP67 등급, 사용 온도는 +85 ℃ 까지로 극도로 열악한 화재현장에서도 사용 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이 모델은 비냉각식 마이크로볼로미터 디텍터(센서) 기술이 사용 되어 정비가 필요 없으며, 소방관이 방화 장갑을 낀 손으로도 쉽고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모델의 3개 버튼만으로 모든 기능이 사용할 수 있는 등 최대한 간편하고 단순하게 디자인 되었다. 또한 고해상도의 4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 보다 다양한 색상 모드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벽제 뒤에 불길이 있는지 알 수 있어 화재 현장에서 매우 위험한 ‘불길의 역류(백드래프트)’ 사고를 미리 방지 할 수 있다.

플리어 관계자는 “FLIR-K시리즈는 소방관 본인은 물론 인명구조와 화재 현장에서의 화재 진압에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외에도 열화상카메라는 방위산업을 비롯해 건설, 철강, 기계, 자동차. 조선, 보안. 병원, 공항 등 다양한 곳으로 진출해 있다. 최근에는 일반 가정에서도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다.

산업현장, 자동화 시스템, 건축 설비, 과학연구분야(R&D)에서 활약중인 열화상 카메라, 그리고 본사 플리어시스템의 ‘The Global Leader in Infrared Cameras’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열화상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플리어시스템 코리아. 그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공식홈페이지: www.flir.com
문의전화: 02-565-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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