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두 IT 기업인 델의 한국법인인 델 인터내셔널(주)(대표 피터 마스, 이하 델코리아)가 컴퓨팅, GPU/코프로세서, 스토리지 슬레드를 단일 섀시에 믹스 및 매치시킬 수 있는 업계 최초의 4U 공유 인프라 솔루션인 파워에지C800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고성능 컴퓨팅(HPC)과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 구성에서 단위 전력당 고성능과 유연성을 요구하는 워크로드에 적합한 파워에지C8000 시리즈는 리소스를 이상적으로 혼합 제공해 공간, 에너지, 전력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데이터 센터를 더욱 높은 구동 온도에서 운영할 수 있다. 고객들은 기존의 1U 서버보다 적은 공간 안에 더 많은 컴퓨팅 성능을 담을 수 있으며 최대 워크로드 성능을 위해 코어, 메모리, I/O를 확장할 수도 있어 비용대비 효과가 크다.

공유 인프라로 총소유비용 절감

높은 리소스 집약적인 하이퍼스케일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고객들은 공유 인프라 풀을 통해 공유 컴퓨팅, 스토리지, 전력, 냉각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어 총소유비용은 낮출 수 있는 반면, 전력 효율성, 시스템 확장 효율성, 컴퓨팅 밀도 등을 높일 수 있다.

공유 인프라는 전력 및 냉각 비용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전체 섀시를 교체할 필요 없이 최신 구성요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파워에지C8000 시리즈는 일반 2U랙서버와 비교할 때 최대 4배에 이르는 서버 밀도를 제공한다.

컴퓨팅, 컴퓨팅/GPU, 스토리지 슬레드 믹스 및 매치

파워에지C8000 공유 인프라 섀시는 4U 단일 새시에 싱글 와이드 슬레드 8개 또는 더블 와이드 슬레드 4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컴퓨팅 슬레드 1개는 프로세서, 메모리,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베이스보드 관리 컨트롤러, 로컬 하드 드라이브 스토리지를 모두 포함하는 표준 서버 1대에 해당한다.

고객들은 다음과 같은 컴퓨팅, GPU/코프로세서, 스토리지 슬레드를 동일한 4U 섀시에 믹스 및 매치시켜 가장 리소스 집약적인 워크로드의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파워에지C8220 컴퓨팅 슬레드: 고밀도 공간에 상당히 높은 컴퓨팅 성능을 포함한다. C8000 새시에 특수 설계한 싱글 너비 슬레드인 C8220 노드를 최대 8개까지 끼울 수 있어 단일 4U랙 공간에서 최대 16개에 이르는 차세대 프로세서의 컴퓨팅 성능을 구현할 수있다.

파워에지C8220X 컴퓨팅/GPU 슬레드: 랙당 성능 및 컴퓨팅/메모리 밀도를 한 층 더 높여줄 뿐 아니라 GPU와 기타 가속기도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과학적 시각화 및 기타리소스 집약적 워크로드에서 단일 섀시로 다수의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파워에지C8000XD 스토리지 슬레드: 40U 랙 공간에 최대 1.4배 더 많은 로컬 스토리지를 장착할수 있다. HPC, 하둡, 호스팅 환경 등과 같은 유연한 스토리지 확장이 필요한 워크로드에 이상적이다.

파워에지C8000, 수퍼컴퓨터 설치로 새로운 시대 개막

파워에지C8000 시리즈는 TACC(The Texas Advanced Computing Center)의 새로운 수퍼컴퓨터 “스탬페드”(Stampede)에 적용되었으며 페타스케일(Petascale: 1초당 1000조번 계산 성능) 수준의 컴퓨팅 기술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댄 스탠지온 TACC 부소장은 “TACC의 스탬페드는 파워에지C8000 서버 수천 대와 GPU로 구성되었다”며 “일기 예보, 기후 모델링, 에너지 탐사 및 생산, 신약 개발, 신소재 설계 및 생산,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자동차와 항공기 등 복잡한 컴퓨팅 과학과 엔지니어링 연구 분야에서 데이터 집약적인 컴퓨팅 및 시각화를 지원해야 하는 우리의 임무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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