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비수기 주춤했던 판매 빠르게 회복 中

 

 

 

9월 ‘통합 사이트’ 구축이라는 산업 전문 B2B 사이트 사상 이례 없는 ‘혁신’을 예고하며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다아라 ‘기계장터(mc.daara.co.kr)’가 공작기계 분야의 절대적 판매고를 자랑하며 여름철 비수기에 주춤했던 거래량을 다시 회복 중이다.

8월(2012년 7월 21일~2012년 8월 20일) 한 달 동안 다아라 기계장터의 총 거래금액이 221억 5천 74만 원, 총 거래건수가 453건으로 집계되면서, 지난 7월보다 금액 면에서는 다소 떨어진 수치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는 산업계가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기계장터의 거래량과 판매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기계장터의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공작기계의 판매와 거래량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고가제품인 머시닝센터가 판매완료금액별 순위에서 부동의 1위, 거래건수 별 순위에서는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거래 건수별 1위 자리에 지난달 순위권 밖이었던 FA(자동화기기)>PL(93건)가 오르고, FA(자동화기기)>자동화부품(39건)이 5위에 랭크되는 등 자동화기기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 산업계에 부는 ‘자동화’ 바람이 식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황세를 보이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는 8월(7월 21일~8월 20일) 한 달 동안의 기계장터 판매완료 가격별 순위를 통해서도 확연히 드러났다. 1위인 머시닝센터(88억 849만 원)에 이어 자동화기기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공작기계>CNC선반(54억 1천 800만 원)이 2위를 차지하며 산업 시장의 흐름을 감지케 했다. 이어 3, 4, 5위에는 절단/절곡기(15억 8천 100만 원), 펀칭기/NTC(12억 원), 윙바디/탑차/냉동차(11억 6천 4백만 원)가 랭크됐다.

이와 관련 최수택 컨설턴트는 “8월 한 달 동안 기승부렸던 폭염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기계장터 또한 그 수요를 회복 중이다”며 “날씨가 평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기계를 찾는 사람들의 수요 또한 오랜 경기침체에서 벗어난 듯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선구 컨설턴트는 “오는 9월과 10월에는 국제자동화정밀기계전과 서울국제포장전 등 산업계의 굵직한 전시회를 앞두고 있어 이와 관련된 자동화기기와 포장기계를 비롯한 공작기계의 신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7월(7월 1일~7월 31일) 한 달간 가장 많이 찾은 산업장비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공작기계, 2위는 고무/플라스틱가공기, 3, 4위는 식품/화학/제약기계, 농기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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