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특수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파워핸들 유압호스 연결부위(유니언)가 규정된 조임 압력보다 낮게 조립돼 운행 중 유압오일이 누유 돼 핸들 조작이 어려워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시정(리콜) 대상은 `11.2.28~`11.4.5일 사이에 독일 만트럭버스에서 제작돼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특수자동차 TGX 79대와 TGS 4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2.5.31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정상적인 유압호스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만트럭버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 문의(080-661-1472)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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