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꼭 알아둬야 할 <구글의 배신>



검색한다’는 뜻을 지닌 ‘구글링(googling)’ ‘구글하다(google)’와 같은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인터넷 검색 엔진 구글의 영향력은 어느새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번지며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다. 그렇다면 전 세계 사람들을 사로잡은 구글은 과연 어떤 존재이며, 구글을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일까? 부작용은 없을까?

이와 같은 의문을 시원하게 풀어놓은 책 <구글의 배신>이 출간돼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글의 배신>의 저자 시바 바이디야나단은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의 심리와 행동방식에 관한 구글과의 상관관계, 활동 영역을 점점 확장해 나가고 있는 구글에 대한 우려와 저항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구글의 행위나 정책이 구글을 이용하는 수억 명의 사람들에게 미치는 도덕적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또한 구글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람들이 구글의 고객이 아니라 상품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하며, 구글이 이익을 추구하고 장사를 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문한다.

저자는 “이 책은 구글보다 오히려 사람들이 어떻게 구글을 이용하고, 구글에 바라는지, 또 구글에게 무엇을 제공하는지 같은, 우리들에 관한 이야기다. 나의 작은 바람은 사람들이 친절한 검색창과 멋진 로고를 갖춘 컴퓨터 화면에 접속해서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날카로운 의식을 가졌으면 하는 것이다. 웹상에서 무언가를 검색한다는 것이 신비로운 권력에 당신의 소망을 고백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 책은 세계 최대 검색 엔진이라는 구글의 보이지 않는 이면을 날카롭고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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